02월 22일 세리에 A
아탈란타 BC SSC 나폴리 중계
아탈란타 BC SSC 나폴리 분석
✅세리에A✅수비 균형이 흔들린 순간부터 흐름이 단번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승부 예고!
✅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3-4-3 구조를 기반으로, 하프스페이스를 차지하는 2선과 공격적인 윙백을 앞세워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보하는 팀이다.
주축맴버인 크르스토비치는 상대 센터백 사이를 계속 찌르며 라인 사이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고, 박스 안에서는 한 번의 퍼스트 터치로 슈팅 각을 만드는 데 능한 스트라이커다.
데 케텔라에르는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는 걸 선호하며, 왼발 방향 전환과 킵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모두 활용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한다.
에데르송은 중원에서 압박과 탈압박을 동시에 책임지는 박스 투 박스형 자원으로, 태클과 인터셉트 이후 전진 패스를 한 번에 연결하는 선택이 과감한 스타일이다.
아탈란타의 전형적인 공격 패턴은 에데르송이 중앙에서 볼을 탈취하거나 받아낸 뒤, 데 케텔라에르 쪽으로 첫 방향을 잡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상대가 이 사이드로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을 한꺼번에 몰아오면, 에데르송이 다시 중앙으로 볼을 빼준 뒤 반대측 윙백 혹은 크르스토비치 쪽으로 전환하는 2차 방향 전환이 이어진다.
이때 데 케텔라에르는 한쪽 방향 전환 타이밍을 미리 읽고, 반대 전환이 나올 때까지 공을 오래 끌지 않고 짧은 패스로 연결해 템포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라인 간 간격이 무너진 상대에게는 매우 까다로운 존재가 된다.
크르스토비치는 전환이 끝난 순간, 수비 뒷공간을 향해 한 번에 침투를 가져가는 움직임을 통해, 넓게 열리는 박스 앞 공간에서 오픈 찬스를 받아 마무리할 수 있는 포지셔닝을 계속 가져간다.
또한 세컨볼 경쟁에서도 에데르송이 전방으로 한두 발 더 전진해 떨어지는 볼을 회수하려 하기 때문에, 막힌 공격이 다시 두 번째, 세 번째 슈팅 시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나폴리
나폴리 역시 3-4-3 형태를 사용하지만, 중원에서의 압박이 조금씩 불균형하게 걸리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호일룬은 뒷공간을 노리는 직선적인 침투에 강점이 있는 스트라이커로, 라인 어깨를 타고 움직이며 스루패스를 기다리는 타입이다.
노아 랑은 좌측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이 강하며, 드리블 돌파와 컷인 후 슈팅 선택이 과감한 공격수다.
맥토미니는 중원에서 피지컬과 활동량을 앞세워 앞뒤 왕복을 책임지는 자원으로, 공이 측면으로 빠졌을 때 전진 압박에 가담하는 비중이 큰 미드필더다.
문제는 나폴리가 볼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압박을 과도하게 싣는 경향이 있어서, 한쪽으로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이 몰리는 순간 반대편 커버가 늦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특히 중앙에서 누군가 튀어나와 압박에 들어가는 순간, 나머지 미드필더가 그 자리를 커버하기보다 함께 쏠려 버리면, 반대쪽 하프스페이스와 윙 지역이 동시에 비는 장면이 자주 만들어질 수 있다.
이때 윙백과 스리백의 간격까지 넓어지면, 한 번 방향 전환이 나왔을 때 그 거리를 좁히는 데 시간이 걸리며, 수비 라인은 자연스럽게 뒤로 물러나면서 박스 앞 넓은 공간을 내줄 위험을 안게 된다.
그래서 나폴리는 전진 압박이 잘 걸릴 때는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한 번 방향을 잘못 잡았을 때는 커버 플레이가 늦어지며, 반대 전환에 취약한 구조를 드러낼 수 있는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3-4-3 대 3-4-3이라는 대칭 구도 속에서, 중원 압박의 균형과 방향 전환 속도에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아탈란타는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를 중심으로 한 전환 플레이가 팀 공격의 핵심 축이다 보니, 볼을 한쪽으로 끌어당겼다가 다시 반대로 휘두르는 패턴을 통해 상대 블록을 벌리는 데 능한 팀이다.
반면 나폴리는 중원에서 압박이 한쪽 방향으로 몰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어, 라인 전체가 공 쪽으로 이동하는 순간 반대편 커버가 늦어지는 불균형이 그대로 드러날 여지가 크다.
경기 초반에는 나폴리가 맥토미니와 윙백을 활용해 중원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며 아탈란타의 빌드업을 흔들려 하겠지만, 공이 이동한 방향으로 오버슈팅된 압박이 나오는 순간, 에데르송은 이를 역이용해 압박 라인 뒤쪽 열리는 공간을 노릴 것이다.
에데르송은 탈압박에 성공하는 즉시 옆이나 뒤로만 빼지 않고, 데 케텔라에르에게 첫 방향을 잡아준 뒤, 다시 반대 윙백이나 크르스토비치 쪽으로 재전환하는 타이밍을 노리기 때문에, 나폴리 미드필더가 한 번 쏠리기 시작하면 균형을 되찾기가 쉽지 않다.
데 케텔라에르는 한쪽 플랭크에서 공을 끌며 상대를 자신 쪽으로 유도한 뒤, 수비수가 붙는 순간 몸 방향을 바꾸거나 짧은 패스로 다시 중앙으로 볼을 빼며 두 번째 전환을 준비하는 등, 방향 전환 타이밍을 읽는 데 강점을 가진 자원이다.
그래서 나폴리의 압박이 한쪽으로만 기울어지는 순간마다, 아탈란타는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의 패턴 플레이를 통해 반대측 넓은 공간을 향한 오픈 찬스를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때 크르스토비치는 수비라인 뒷공간뿐 아니라, 하프스페이스 쪽으로도 침투 궤적을 조절해, 반대 전환이 끝나는 지점에서 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박스 외곽과 페널티스팟 주변에서 모두 마무리 각을 가져갈 수 있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호일룬과 노아 랑의 개인 능력을 통해 아탈란타의 하이라인 뒤를 찌르는 카운터를 노릴 수 있지만, 중원 압박 자체가 균형을 잃는 순간, 그보다 먼저 자신들의 수비 블록이 흔들리는 상황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나폴리가 공격 시 윙백까지 높게 배치하는 패턴을 유지한다면, 방향 전환이 실패하거나 경합에서 밀린 직후, 역으로 아탈란타의 전환 속도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는 장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술 구조와 전환 메커니즘만 놓고 보면, 나폴리가 공격적으로 나올수록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가 반대 전환을 통해 박스 앞 넓은 공간을 여는 장면이 더 자주 연출될 수 있는, 상성 면에서 아탈란타에게 꽤 유리한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폴리 미드필더들의 압박 복귀 속도가 늦어지고, 수비와의 간격이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아탈란타의 전환 한 방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직결될 여지가 커진다.
결국 이 경기는 “한쪽으로 쏠리는 압박 vs 그 방향을 역이용하는 전환 플레이”라는 구도 속에서, 방향 전환 타이밍을 훨씬 더 세밀하게 가져갈 수 있는 쪽이 승부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 관점에서 보면,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를 앞세워 전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아탈란타 쪽이, 나폴리의 불균형한 중원 압박을 정면으로 파고들 수 있는 준비가 더 잘 갖춰진 팀이다.
✅ 핵심 포인트
⭕ 나폴리는 중원 압박이 한쪽 방향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경향이 있어,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 전체가 공 쪽으로 몰리는 순간 반대편 커버가 늦어지는 구조적 불균형을 안고 있다.
⭕ 아탈란타는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를 축으로 한 방향 전환 플레이를 통해, 한 번에 반대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여는 전개를 자주 시도할 수 있는 팀이다.
⭕ 그래서 나폴리 압박이 한 번 엇나가는 타이밍마다, 크르스토비치가 넓게 열린 박스 앞 공간을 향해 침투하며 오픈 찬스를 마무리할 수 있는 그림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 전환 속도와 압박 균형, 그리고 박스 앞 공간 활용 능력을 모두 고려하면 이 경기는 아탈란타가 나폴리의 불균형한 중원 압박을 공략하며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 한 판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아탈란타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아탈란타는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를 앞세운 방향 전환과 전진 패스를 통해, 한 번에 박스 앞 넓은 공간을 열어버릴 수 있는 전개 옵션을 갖추고 있다.
반면 나폴리는 중원 압박이 한쪽으로만 쏠리는 순간 반대편 커버가 늦어지고, 이때마다 수비 블록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전환 플레이에 취약한 모습이 반복될 위험이 크다.
이 매치는 결국 어느 쪽이 전환 타이밍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지점에서 아탈란타가 나폴리보다 한 수 위의 준비를 마친 팀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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